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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박진영,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다.

상신당이야기

by 상신당 2009. 3. 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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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상신당의 귀에 들려온 이야기,
가수로서, 그리고 프로듀서로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박진영 씨가 결혼 10년만에 이혼을 선택했다는 이야기였지요.
박진영 씨는 27일 낮 12시 JYP홈페이지를 통해 이사실을 알렸다고 하네요.

박진영 씨는 '저는 20살 때 만난 제 첫사랑과 지난 16년이란 시간을 함께 지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함께하며 열렬히 사랑했지만,
몇 년 전부터 둘 사이가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20살 때 우린 분명 닮은 점이 참 많은 사람들이었는데,
16년이란 시간 동안 우린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자라서,
어느새 닮은 점보단 다른 점이 더 많아 졌다는 걸 알았습니다.
몇 년 간의 고민과 방황 끝에 우린 결국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저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 앞에서, 또 팬 여러분들 앞에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일 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많이 고민하고, 많이 방황해서 언젠가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글을 통해 그간의 사정과, 심정을 밝히셨네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는다는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지요.
이혼 서류도장을 찍기까지,
남들은 모르는 고뇌와 많은 사정들이 있으셨을 겁니다.
박진영 씨의 음악, 그리고 박진영 씨의 손을 거친 수많은 음악들
즐거이 즐기고, 또 기대하는 상신당으로서는
이번 일이 무척 안타깝지만, 박진영 씨의 선택을 묵묵히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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