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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황제의 인장, 나랏도장 '황제어새' 국립고궁박물관 특별 공개!

알면유용한정보

by 상신당 2009. 4. 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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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상신당도 이야기해드린 바 있는, 고종황제의 '황제어새'!
이번에 국립고궁박물관이 최근 입수한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황제어새(皇帝御璽)’를 특별 공개한다고 합니다.

고종외국에 보낸 친서에 사용한 인장인 황제어새.
오는 14일부터 7월5일까지 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공개한다고 하네요.
황제어새’는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러시아, 이탈리아 등 각국에 일본을 견제하고
대한제국의 지지를 요청하는 친서 전달을 위해 제작하고 비밀리에 사용했던 인장이라고 합니다.


이 어새는 그동안 문서와 사진자료를 통해 존재가 알려졌지만 실물이 확인되지 않다가
지난해 12월 국립고궁박물관이 재미교포로부터 구입,
검증 절차를 거쳐 고종이 사용한 도장으로 최종 판정한 바 있지요.

고궁박물관은 13일 “당시 고종이 지녔던 국새는 대부분 일제에 빼앗긴 상황이라
고종은 일제의 감시를 피해 비밀리에 이 어새를 제작해 보관,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나라가 기우는 절박한 상황에 절박한 심정을 담아 주변국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에
황제라는 것을 공식 증명하는데 사용한 인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4각형 인장면에는 ‘皇帝御璽(황제어새)’라고 양각돼 있습니다.
국새의 글씨 중 황제의 ‘皇(황)’은 일반적으로 ‘白(백)’의 아래에 ‘王(왕)’을 두지만
이 어새에서는 ‘自(자)’의 아래에 ‘王’이 표기돼 있지요.

고궁박물관은 “그동안 문서와 사진자료를 통해서만 존재를 알 수 있었던 어새의 실체를 확인 할 수 있었다”면서
“일본의 침략이 본격화되는 대한제국 시기에 주위 강대국들에게 일본을 견제하고
대한제국의 지지를 요청하는 친서 전달을 위해 제작하고 비밀리에 사용했던 인장이다.
주변국들과 외교관계를 통해 일제의 침략을 저지하려는 당시의 상황자주 독립 의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2621296발췌)


상신당도 발표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고종의 황제어새^^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군요.
직접 그 나랏도장을 눈에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뜁니다^^


좋은 인장은 잘 지은 내 집을 갖는 것과 같습니다
상신당 하촌 선생님의 수작업을 통한 인각은 상신당의 원칙이며, 의지입니다.

상신당 http://www.ssd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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