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당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화가, 김홍도.
이번에 '작가 미상'으로 알려졌던 '연행도'가 김홍도의 작품으로 밝혀져
상신당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연행도'는 김홍도 작가의 1790년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기독교박물관 설립자인 고(故) 매산 김양선이 수집한 것으로,
1967년 박물관을 숭실대에 기증할 때 함께 인계된 것이라고 합니다.
김양선의 수집 경위와 연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연행도에 찍혀 있는 인장 ‘독립기념기독교박물관장장(獨立紀念基督敎博物館長章)’으로 미뤄보아
광복 이후부터 1948년 박물관 개관 이전에 수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장이 확실한 증명이 되었군요^^
그럼, 상신당이 '연행도'에 대해 스크랩한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세요^^
연행도는 조선 후기 청나라 수도인 연경(燕京, 지금의 베이징)에 파견된 조선 사절단이 당시 자금성의 태화전, 연경 문화의 거리인 유리창의 번화한 모습, 연행도는 지금까지는 작자 미상의 1760년대 작품으로 알려졌지만, 또 조선후기 회화 전문가인 박효은 박사는 그는 또 “1790년대 김홍도 작품인 ‘화성능행도병’이나 ‘금강산도’ 등과 비교해볼 때 김홍도는 정조 13년(1789) 청으로 파견된 사신단에 포함돼 연경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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