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지나간다. 아름다움은 남는다." 인상파 미술의 거장 르누아르는 자신의 이 말처럼 삶의 고통을 이겨내고 세계 미술사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그림을 남긴 화가다. 불우한 환경을 딛고 화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던 그는 노년에 팔다리가 마비되는 고통 속에서도 숨을 거두는 날까지 붓을 놓지 않았다. "르누아르는 아름다운 작품을 그림으로써 고통을 뛰어넘고자 했다. 그것이 우리가 르누아르를 행복의 화가라고 부르는 진짜 이유이다."(르누아르미술관 큐레이터 주르니약). 르누아르의 그림은 그래서 바로 지금 한국 사회를 사는 우리를 위로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8&aid=0002012367발췌) |